이내 INAE (b.1984)



| 학력

2007년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


| 전시이력

개인전

2023 <Paradise>, 갤러리 41, 서울

2022 <이내, 금빛으로 물들다>, 헤드비갤러리, 판교

2021 363스튜디오갤러리, 롯데백화점 중동점, 부천

2021 몬드리안 호텔, 서울

2021 <2021괜찮아>, 레드엘갤러리, 대전

2021 <37story>, 갤러리is, 서울

2020 <이내 마주보기>, 맨션나인, 서울

2020 <기억, 시선, 경배>, 더월갤러리

2019 <위로의 시대>, 알렉스룸갤러리, 서울


단체전 & 아트페어

2023 ARTGROUND LONDON 2023, 사치갤러리, 런던

2023 KIAF seoul, 코엑스, 서울

2023 <띵작>, 아트 태그 하우스, 서울

2023 PFS 갤러리 용인 수장고 개관 기념전, 용인

2023 조형아트서울, 코엑스, 서울

2023 故이종욱 WHO사무총장·이태석 신부 특별전시 바로우리展, 세종문화회관, 서울

2023 화랑미술축제, 코엑스, 서울

2023 Some-Blossom, 콜라스트, 서울

2023 BAMA 2023, 벡스코, 부산

2023 My Signature, 콜라스트, 서울

2022 서울아트쇼, 코엑스, 서울

2022 비사야 아트페어, 세부

2022 아트 카오슝, 카오슝

2022 아트 포모사, 타이페이

2022 플라스 호텔 아트쇼, 서울

2022 BAMA 호텔 아트 페어, 부산

2022 멜팅팟 갤러리 개관초대전, 서울

그 외 다수

작가노트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으로서의 미래를 담고 있는 세가지 시리즈, 기억, 시선, 경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느끼고, 경험하고, 깨닫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모든 시리즈의 기본 바탕이 된 나의 고백들은 과거의 행복했던 경험의 잔상을 금색의 동그라미로 표현한 기억시리즈부터 시작한다. 작품을 이루는 주된 감정들은 자연을 통해 느낀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이며, 이것은 또한 절대자에 대한 믿음의 가치를 드러내는 나의 방식으로서 작용한다.


시선 시리즈는 세상에서 보여지는 나의 존재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내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고민을 풀어낸 작품들이다. 현대사회에서 시선이 주는 부담감과 억압, 개인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 맞물려 사회가 개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수많은 눈들로 형상화하여 중첩되는 표현 기법으로 나타내어 시선의 상호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시선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마지막인 경배 시리즈에서는 일기와도 같은 작업을 통해 세상의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한다. 나의 기억과 경험에 의해 선택된 선, 면, 색, 형태 등은 질감과 양감을 통해 ‘경배’ 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해 관람객 앞에 내보인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은 대체로 보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시대를 표현하고 있다. 그렇기에 감히 나의 시리즈들이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이 시대의 이야기라 표현하고 싶다.